1.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기 전 우리집 상황 올해 우리 딸은 한국식 나이로 6살(바뀐 나이 4살)이 되었고 국공립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유치원에서는 일주일에 1번 영어 방과후 수업이 있고, 윙크 학습기로 하루에 5분 정도 영어 학습을 한다. 맞벌이와 육아에 지쳐가면서 티비와 유튜브를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이가 리모컨으로 티비에 있는 유튜브 어플에 접속해서 새로운 영상을 끊임없이 바꿔보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제는 엄마 아빠가 보여주는 웰메이드 티비 컨텐츠나 유튜브 영상은 재미없고 시시하단다. 유튜브에 있는 다소 의미 없고 자극적인 키즈 채널들을 전전하더니 어느 날은 영상을 1~2분 정도 보다가 계속 새로운 유튜브 영상으로 바꿔본다. 당연히 영어 동요나 영어 영상을 보여주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