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미라클모닝도 하고 퇴근하고 스터디 카페도 가서 자기 계발도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다고 운동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피곤하지... 나는 남들보다 뒤처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매일매일 나도 나름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나는 왜 열심히 살고 있어도 계속 뒤처지고 있는 것 같지... 이런 생각이 들면 계속 우울해하지 말고 오히려 관심 있는 무엇이든 시작해 보는 게 기분이 더 좋다. 무엇을 하면서 지치면서 힘든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불안감과 무언가인지 모를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서 우울한 것은 다르다. 무엇이든 하면서 실패하는 것은 나의 경험과 자산이 되는 힘듦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힘든 것은 그냥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점점 우울함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