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나만의 여름 휴가 추천! 아파트 임장 하고 부동산 계약 끝내기(Feat. 휴가 후유증 없애기)

하면 된다 부부 2023. 7. 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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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는 여름이 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 기대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못 했던 임장을 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 휴가철에 시원한 바다나 계곡이나 해외여행을 가야 하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휴가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는 시간인 것이다. 여름휴가 때 임장하는 내가 이해가 되거나 공감이 가는 분들이 있다면 참 반가울 거 같다.

 

휴가는 원래 내가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을 하는 것이지 꼭 여행지를 가거나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동안 퇴근을 하고 짬짬이 시간 내어했었지만 마음껏 여유롭게 하고 싶은 것이 부동산 임장이다. 그래서 휴가 때 마음껏 임장하고 마음껏 포스팅하는 것이 기대되고 즐겁다.

임장가는남자뒷모습
휴가때 아파트 임장하기

1. 휴가때 임장을 하게 된 이유

나는 요즘 취미가 아파트 임장을 하는 것이다. 만약 취미가 만화책을 쌓아놓고 과자를 잔뜩 쟁여놓고 만화책을 보는 게 취미라면 여름휴가에 만화책을 볼 수도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여름휴가 때 그림을 그리면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을 보는 게 흥미로운 사람은 그동안 못 본 넷플릭스를 몰아보면서 행복할 수 있다. 이제 좀 더 대부분의 사람들이 또는 내가 예전에 여름휴가에 맞는 취미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말해보자면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원한 산으로 등산을 가서 힐링을 하면 되고 취미가 여행인 사람은 도시로 바다로 여행을 하면 된다. 결국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그게 최고의 휴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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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는 그동안 관심 있지만 회사와 육아로 못했던 관심지역의 부동산 탐색을 하면서 임장 갈 곳을 선정하고 직접 가서 두 눈으로 보고 한 걸음씩 발로 밟으면서 느껴보고 하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그곳에서 내가 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을 해보고 내가 꼭 그 지역에 사는 사람처럼 행동해 본다. 그리고 임장의 하이라이트로 임장 간 지역에서 내가 가장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나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주 평범하고 보통의 국밥을 좋아한다. 비싼 음식을 먹는 것도 당연히 좋지만 처음 가본 지역에서 여유 있게 천천히 국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임장을 하다 보면 아주 많이 걷게 된다. 생각보다 정말 많이 걷게 된다. 임장 중간에 3만 보 이상 정도 걷다 보면 너무 힘들고 목도 마르고 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이럴 때 시원한 카페에 가서 아이스커피를 먹으면서 쉬면서 임장 했던 단지들을 뒤 새겨본다 이때가 정말 또 하나의 행복 포인트이다. 나만의 부동산 투자지역을 선정해보고 지금의 부동산 경기가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변경될 것인지 나만의 시나리오를 정리해 본다. 맞을지 안 맞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스스로 생각해 보고 정리하는 그 시간이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2. 투자공부가 소소한 행복으로 연결되다.

나도 처음부터 이렇게 블로그를 하는게 즐겁다거나 아파트 임장하는 게 즐겁고 책을 읽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러지 않았다. 나도 젊었을 때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했고 친구들과 맛있는 안주에 소주 한잔 하는 시간도 정말 좋아했다. 지금도 여행을 좋아하고 햇살과 바람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한 좋아한다. 하지만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리하였다. 지금의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중간 지점에 와있다고 생각이 되었고 인생의 사이클에서 지금의 내 지점은 가족과 내 아이가 최우선이고 이것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지키려면 투자공부와 실전 투자가 절실하게 다가왔다. 처음에는 조금씩 알아는 것이 재미있었지만 회사와 병행해서 한다는 것이 참 힘이 들었다. 꼭 투자가 아니더라고 직장생활과 별개로 자신만의 다른 무엇을 준비해 본 분들은 일을 하면서 다른 것을 또 이뤄낸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 것이다. 

지금은 이렇게 내가 공부하고 느낀 것을 블로그로 정리하는 것이 즐겁고 새로운 지역을 다니고 아파트를 보고 비교하고 임장 다니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고 생각되고 즐거워졌다.

휴가 기간 내내 매번 임장만 하는 것은 아니고 휴가에 따라서는 가족과 아이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이프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임장을 간다. 평소에는 주말에만 임장을 갔다 오거나 이른 아침에 다녀오곤 하는데 휴가 때는 평일이라서 여유롭고 시간에 구애 없이 천천히 걸어서 임장을 다니는 게 꼭 산속이나 이쁜 공원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하는 것처럼 기분이 좋다. 또 임장을 가는 곳이 구축아파트도 많이 섞여있지만 요즘의 신축 아파트 단지를 임장 할 때는 정말 공원을 걷는 기분이다. 조경이 참 잘 돼있고 단지 내에 차가 없는 단지가 대부분이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예쁘게 가꿔진 조경단지를 걸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예전에 지방임장으로 대전에 갔을 때에는 단지 주변에 도심 곳곳에 특이하게 아파트 단지를 둘러서 나무숲으로 둘레길이 있었다. 임자를 하다가 기대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런 둘레길을 걷게 되는 날은 갑자기 여행지에서 좋은 풍경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기분 좋다. 

 

3. 휴가 후유증 없애는 법

임장을 가고 실제로 그것이 부동산 계약으로 연결되었을때 그 뿌듯함과 보람은 너무 기분이 좋다. 부동산 계약은 휴가때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약일에 휴가를 내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하는 것이 회사를 다니면서 하기에는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그래서 미리보아 둔 매수 물건의 계약일도 최대한 휴가기간 안에서 끝낼 수 있도록 조율하고 웬만하면 모든 것을 휴가기간 내에 끝내려고 한다. 그리고 휴가가 끝나서 회사에 복귀를 할 때 휴가로 여행을 하고 푹 쉬다가 복귀할 때가 되면 예전에는 휴가 후유증이 있었는데 휴가 때 계약건 하나를 끝내면 뭔가 큰 프로젝트를 하나 완수한 느낌이고 정말 보람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회사에 복귀할때는 투자금을 다시 모으러 간다는 생각에 크게 후유증도 없고 억지고 끌러서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것이 없다. 회사에 내가 계약된 근로자로 간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인인 투자자인 관점에서 나의 투자금 확보를 위해서 회사를 반대로 내가 이용한다는 관점으로 바꾸니 휴가 후유증이 없다. 그리고 휴가때 아파트 투자 계약을 해보면 바로 다음 투자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예전에는 여름휴가기간에는 일 년 내내 고생해서 회사를 다닌다고 생각하여 그의 보상으로 여름휴가 기간 동안은 잠도 푹 자고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여행지 가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옷 입고 하는 것이 당연하고 최고의 휴가를 보낸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좋은 휴가이지만 집 앞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사서 동네 뒷산이나 호수공원에 산책을 가면서 생각정리도 하고 잠시 벤치에 쉬면서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거나 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천천히 걸으면서 오디오북을 들을 때, 해가 떠서 더워지기 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어제 공부해 둔 단지와 미리 짜놓은 임장 동선을 확인하고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 신고 아파트 임장을 다니고 맛있는 국밥 한 그릇 먹을 때가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그리고 행복함에 플로스로 작은 뿌듯함과 보람이 뒤따라 온다.

남들의 시각으로 보면 나는 회사에서 8시간 꼬박 열심히 일만 한다. 난 그리고 회사는 일하러 온사람들이 모인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잡담하거나 업무 외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집중해서 열심히 일하고 일찍 퇴근하려고 한다. 그리고 회식을 가거나 지인을 만나지 않고 곧장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나서 부동산 공부를 하거나 블로그 정리를 하면 열두 시 또는 한두 시가 될 때도 있다. 그리고 다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출근한다. 대부분의 매일의 일상이 동일하다. 일상이 재미없고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만 평생 이렇게 사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이렇게 투자에 집중해야되는 시기가 온 것이고 어느 정도 경제적인 것이 내 기준에 맞춰지만 다음의 사이클로 바뀌게 될 것이고 또 살아가다 보면 또다시 투자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이든 언제든지 집중해야 하는 사이클이 올거라고 생각된다. 

아직 결과가 보이지 않는 것을 매일매일 해나가고 있을 때 가끔씩 참 힘이 든다.

매일매일이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 터널을 천천히 걸어 나아가는 느낌이다. 중간에 내가 포기해서 빛이 있는 곳까지 못 갈 수도 있다고 매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터널 안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안에 다른 외부에 있는 바람과 비를 그 터널이 이미 막아주고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힘들지만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행동이 보이지 않지만 이미 나에게 단단한 울타리가 되어가고 있을 수도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또하나의 나를 찾아서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작은 것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힘든 터널 끝에 진정한 밝은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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