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도서를 보다 보면 공통된 부분이 있다. 바로 어떤 자기 계발 도서이든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있다. 자기 계발 도서는 어느 한 분야에서 큰 능력을 발휘한 사람이 자신의 노하우와 자신의 능력을 개발한 방법 등을 책에 담아서 전달하려고 한다. 이렇게 한 분야에 어느 정도 정점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계기'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 보니 나에게 통찰력이 생겨서 주식의 고수가 되었다는 사람은 없다. 지금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만 시간의 법칙처럼 많은 시간을 쏟고 고민하고 수많은 실패를 거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하고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서 꾸준히 실천하여 성공 또는 부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평범했던 사람이 갑자기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하고 실패를 하여도 일어나고 주변 사람들이 만류를 하여도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은 바로 계기에서 나온다.
인생의 실패담과 성공 스토리의 계기는 한 끗 차이이다.
주변에서도 투자를 해서 수익이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너무나 한결 같이 투자를 하게 된 계기가 꼭 있다. 계기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어설픈 투자의 실패도 계기가 될 수 있고, 지난번 상승장에서 나만 집이 없을 때 주변 사람들의 집값 상승으로 느낀 박탈감이 계기가 될 수도 있다.
1. 자신만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하루의 주어진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기 때문에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시간은 그만큼 다른 개인시간 또는 다른 일에 쏟을 에너지와 시간을 갖고 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자기 계발을 통해서 쉽게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자기 관리를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야 하고 자신만의 판단 기준이 있어야 한다. 주변이나 언론에서 말하는 것과 반대로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 유명한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야 한다는 말은 초등학교 아이들도 알겠지만 막상 나의 돈이 들어있는 투자항목 앞에서는 하락일 때 공포에 질릴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 뇌의 구조이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참고 견디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에서 나온다.
지금까지 길게 투자 기준을 설정하는 것의 어려움과 자기 계발의 어려움을 이야기 한것은 바로 이 어렵고 힘든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인내심이 아닌 나만의 '계기'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가 좋은 집주인을 만나서 10년간 전세금 상승 없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주인이 아들이 와서 살기로 했다고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그때 그 집을 나와보니 그동안신경을 안 써서 몰랐던 다른 집들의 전셋값과 집값이 몇 배로 상승해 있어서 충격을 받았고 나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집을 구해야 해서 좋지 않은 집을 구하게 되어 실거주도 힘들고 나의 자산도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차이가 나는 수준이라는 것을 늦게 알아버렸다.라고 한다면 여기에서 현재까지의 삶을 후회하고 착했던 집주인을 원망하고 이번 삶은 망했다고 생각하여 매일 술만 먹고 힘들어한다면 이것은 '나의 삶이 실패하게 된 원인'이 된다. 하지만 이것을 후회하지만 딛고 일어나서 무지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경제와 부동산에 관한 책을 일을 하면서 짬짬이 읽고 공부하고 다음 사이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준비하여 다음 상승장 이전에 좋은 투자를 통하여 좋은 투자 수익을 내었다고 한다면 이것은 나를 투자로 성공하게 해 준 고마운 '계기'가 된다.
같은 경험을 했어도 누구는 다음 스텝을 가기위한 계기가 되어 힘든 공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2. 계기를 원동력으로 꾸준함을 실천하자
계기가 있다면 실패했을때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를 실패로만 보고 거기서 멈추고 또 다른 실패가 될까 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일상에서 쉬운 설명을 하자면, 자동차 운전을 처음 배워서 하다 보면 초보일 때 작은 사고가 나기 마련이다.
이때 초보일때 난 사고는 운전자의 주의하는 운전 습관이 된다. 그러면서 운전 실력이 향상되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초보운전자를 무시하고 쌩쌩 달리는 운전자가 된다. 하지만 초보일 때 경미한 사고가 무서워서 운전을 그만두었다면 평생 대중교통만 이용하며 운전을 할 수 있는데도 불편하게 지낼 수도 있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정말 힘든 순간, 경제적으로 무너지는 순간, 노후가 걱정되는 순간, 대인관계에서의 힘든 경험 등 일상에서 힘들게 마주하고 지나갔던 모든 것이 계기가 될 수 있다. 또는 10번의 실패 후 성공에서 8번째 실패의 과정을 지나는 구간일 수 있다.
직장인 투자자가 아니여도 살다 보면 힘든 순간이 많이 오고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요즘 회사에서 힘든 시기가 찾아와서 투자와 병행하기 어려워 멘털이 흔들렸다. 그래서 그것을 생각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멘털이 흔들릴 때는 너무 깊게 빠져들지 말고 의연하게 당연히 이런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관련 서적을 읽어보고 생각 정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힘들게 투잡을 목표로 투자 공부를 하는 직장인 투자자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힘든 순간이 내일의 성공한 나의 멋진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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