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형 타워형 장단점 및 아파트 구조에 따른 선호도(Feat. 아파트 투자)

아파트 구조에 대한 용어이고 이는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청약을 고민하거나 실거주아파트를 고민하고 있을 때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아파트의 구조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입지와 학군, 연식이 더 중요하지 구조는 조금씩 달라고 다 비슷한 아파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입지가 같은데 아파트 구조만 다른 아파트라면 둘 다 가격이 같다면 어떤 아파트를 선택해야 할까? 또는 가격이 조금 차이가 난다면 아파트의 구조는 상관없이 무조건 가격이 낮을 것을 선택하면 되는 걸까? 실제로 투자를 하거나 실거주집을 선택을 해야 한다면 세부 구조까지 알아야 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내가 매수하려고 하는 지역에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구조는 어떤 구조를 선호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전세가도 다르도 매매가 다르게 거래가 될 것이다.

이것은 지금 같은 하락장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같은 입지의 가치에서라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또한 가격뿐만 아니라 내가 실거주집을 선택해야 한다면 아파트 구조에 따라서 채광이나 환기가 더 중요한지 아니면 개인 프라이버시가 더 중요한지 등 나의 성향과 선호도에 맞는 집을 선택해야 한다. 실거주주택을 목적으로 매수하여 실거주를 하게 된다면 오랜 기간 거주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나의 거주 만족도도 아주 중요하다.

 

이제 아파트의 구조를 왜 알아야 되는지 알았으니 판상형과 타워형이 어떤 차이가 있고 장단점은 무엇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구조는 어떤 구조인지 알아보자.

 

판상형 타워형 아파트 구조를 알아보자

 

1. 판상형 구조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서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구분된다. 판상형은 말 그대로 판처럼 일자로 생긴 모양이고 타워형은 타워처럼 모여서 탑처럼 쌓여있는 모습을 하여 판사형과 타워형은 외관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판상형은 일자로 생긴 외관으로 아파트 단지가 한쪽을 보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남향을 좋아한다. 남향으로 되어있는 집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채광이 좋아서 환하고 온도도 따뜻하게 유지된다. 구조가 일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채광과 환기를 하기에 좋다.

음식을 많이 하는 주방에서는 음식을 끓일 때 수증기도 많이 발생하고 설거지를 하고 나서 물기도 남아있게 된다. 이것을 말리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 있다. 주방의 환기가 잘되지 않으면 구석에 곰팡이가 발생한다. 환풍기가 잘되어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서 직접 창문을 열고 맞바람으로 환기시키는 것만큼 좋지는 않다. 그리고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음식을 하고 나서의 음식 냄새이다. 고기를 굽거나 생선을 굽거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음식을 하게 되면 음식 냄새가 나게 된다. 이때 음식 냄새로 거실과 주방의 창이 서로 마주 보고 있어서 맞통풍이 되어서 쉽게 환기시킬 수 있다.

날씨가 더울 때에도 환기가 잘되어 맞바람이 되어서 실내온도를 유지시켜 주고 판상형은 대부분 남향으로 건설하기 때문에 겨울청에도 해가 잘 들어서 난방비의 절약까지 장점이 있다. 그래서 주부들이 판상형 아파트를 더욱 선호한다. 하지만 단점은 판상형으로 아파트의 동 간 거리가 좁게 건설이 되어 있는 아파트라면 남향이어서 앞동의 그림자에 해가 잘 들지 않을 수 있고 동 간 거리가 좁다면 앞동에서 우리 집이 보일 수 있어서 사생활 보장이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요즘은 신형 아파트일수록 아파트의 동 간 거리를 넓게 건설하는 아파트가 많다. 

 

2. 타워형 구조

타워형은 동끼리 선터에 맞대고 탑을 쌓은 모습으로 3개의 동이 모여서 대부분 서로 직각으로 등을 맞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는 조망권이 좋아서 아파트의 입지의 장점이 조망권이 좋은 아파트는 타워형으로 건설한다. 대부분 바닷가, 호수 공원, 산 뷰 등 전망이 좋은 위에 건축되는 아파트는 조망권은 우선으로 하여 건설한다. 또한 외관이 365도 어디에서 보더라도 세련되어 보이는 장점도 있다. 또한 건축의 토지가 좁은 주상복합 건물에서도 자주 보이는 형태이다. 아파트 단지끼리의 동 간 거리는 좁고 주상복합이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는 층수를 고층으로 높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타워형으로 건설한다. 타워형은 남향으로 집중하여 건설할 수가 없기 때문에 채광이 판상형보다 좋지 않다. 거실과 주방도 맞통풍으로 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통풍도 판상형보다는 좋지 않다. 하지만 각 동끼리가 일정한 각도로 서로 마주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 사생활 측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 

 

 

3.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단점 정리

• 판상형 장점 : 남향 가능, 통풍 좋음, 환기 좋음, 채광 좋음.
• 판상현 단점 : 동간 거리 좁으면 조망권 좋지 않음, 사생활 보호 안 좋음.
• 타워형 장점 : 조망권 좋음, 외관이 좋음, 사생활 보호 좋음.
• 타워형 단점 : 남향 배치가 어려운 동이 있음, 환기와 채광이 판상형보다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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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아파트의 구조인 판상형과 타워형을 알아보았다. 각 구조에 따른 장단점을 알아보았고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대부분은 우리나라사람들은 남향과 환기, 채광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판상형을 선호한다. 타워형을 아파트는 요즘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많이 볼 수 있고 판상형을 선호하나 상가의 이용을 편히 할 수 있는 아파트를 더 선호한다면 타워형이지만 주상복합 아파트를 더 선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구조의 차이가 아닌 인프라를 고려한 측면이 더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판상형을 더 선호한다고 할 수 있다. 각 개인마다 선호하는 구조는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실거주를 한다면 오랫동안 실거주를 하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자신이 원하는 구조를 선택하면 된다.

실거주할 때 지금처럼 하락장이 되면 많은 돈과 대출을 내어 집을 마련했는데 집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정말 버티기 힘들 것이다. 다른 대안이 없어서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스가 클 것이다. 그래서 실거주목적의 아파트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아파트를 선택해야 행복하게 살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투자를 위한 아파트를 고려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판상형을 선택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