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미라클모닝도 하고 퇴근하고 스터디 카페도 가서 자기 계발도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다고 운동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피곤하지... 나는 남들보다 뒤처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매일매일 나도 나름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나는 왜 열심히 살고 있어도 계속 뒤처지고 있는 것 같지... 이런 생각이 들면 계속 우울해하지 말고 오히려 관심 있는 무엇이든 시작해 보는 게 기분이 더 좋다. 무엇을 하면서 지치면서 힘든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불안감과 무언가인지 모를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서 우울한 것은 다르다. 무엇이든 하면서 실패하는 것은 나의 경험과 자산이 되는 힘듦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힘든 것은 그냥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점점 우울함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하는 힘듬이다. 하지만 매일 주말 아침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임장을 힘들고 나의 소중한 주말의 시간을 투자 공부에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생각을 전환하여 임장을 운동 겸 나들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꾸준히 지속할 수 있게 해 주는 방법이 있다.
나는 바쁜직장인이여서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지만 임장 할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필독! 꼭 부동산이 아니더라고 N잡을 시작하고 싶은데 도무지 시간이 안된다고 생각될 때... 바로 지금이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아인슈타인-
1. 내가 주말마다 아파트를 뛰어다니는 이유
나는 30대에 회사에서 계속 앉아서 컴퓨터 앞에 있다 보니 거북목으로 목디스크가 생겼다.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서 걷기 운동을 시작했는데 잡생각이 없어지고 생각이 정리되다 보니 흥미가 붙어서 목디스크가 좋아진 이후에도 계속 러닝을 하였다. 러닝을 매일 하다 보니 족저근막염이 발에 생기게 되었다. 너무나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러닝을 포기하면 몸이 늘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발에 무리가 되지 않는 주법을 배워서 러닝을 계속하였다. 공원이나 넓은 호수 공원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뛰었다. 일주일에 3번은 러닝을 하였다. 비 올 때 축구하면 의외로 상쾌한 느낌을 느껴본 경험이 다들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것처럼 비가 조금 내려도, 눈이 와도 뛰러 나갔다. 그럴 때 더 기분이 좋은 날도 있었다. 이 얘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그만큼 내가 가볍게 산책 또는 달리기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 이다. 하지만 내가 부동산 투자를 결심하면서 고민이 생겼다. 나는 직장인이어서 주말에만 임장을 갈 수 있는데.... 내가 주말에 하던 러닝도 하고 싶은데 둘 다 할 시간은 안되었다.(참고로 나는 육아도 해야 되고 맞벌이여서 집안일도 도와서 같이 해야 한다. 내가 임장도 하고 개인 시간도 가지면 그만큼 가족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사실 고민은 간단한 해답이 있었다. 임장을 하면서 뛰면 되는 것이다. 비록 좋은 공원에서 뛰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 목적은 뛰는 것이지 공원을 보는 건 아니었다. 장소가 달라지는 것뿐이지 운동은 계속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러닝 임장'이다.
혹시 주말 오전에 공원이 아닌 아파트를 뛰어다니면서 둘러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나일 확률이 크다. 주변 사람은 이상하게 볼 수도 있겠지만 내가 임장 하는 주요 시간은 오전 7시~오후 1시이다. 다행히 주말 오전에는 크게 마주칠 일이 없다. 멀리 이동하여 임장 하는 경우는 오전에 가서 저녁에 오지만, 대부분 점심때쯤 복귀해서 주말은 가족과 같이 시간을 보낸다.
2. 나의 행동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이 글에서 하고 싶은 얘기는 운동과 임장을 같이 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 아니다. 나는 하려고 하는 일 또는 목표가 있다면 계획했던 것과 환경이나 상황이 달라졌을 때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자기 계발 독서 및 투자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생기자 나의 태도는 달라졌다. 달라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하고, 안 되는 상황이면 주요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한다. 어떤 분들은 운동과 임장을 같이 하는 게 별게 아니네 할 수 있겠지만 직접 해보면 알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와 나의 건강을 위한 운동을 동시에 한다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다. 사실은 임장이라는 투자를 위한 행동을 하면서 지치지 않게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전환하여 꾸준히 할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도 나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주말 아침마다 나 자신이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기분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자. 시간이 없고 턱없이 부족하고 항상 피곤한 직장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도 부동산 투자(또는 다른 관심 분야)를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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