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리가 낮아졌다는 기사들도 보이고 실제로 이전에 변동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던 분들은 금리가 6~8% 이상 되기로 하였는데 실제로 지금 3~4%대로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부동산 폭등 이전에 금리가 낮아서 계속 제로금리로 낮아지거나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여 변동금리를 선택했던 분들 또는 5년 고정 금리 이후는 변동금리로 설정하여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한 분들은 갑자기 금리가 높아져서 많은 이자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이제 기준금리가 계속 동결을 유지하면서 각 은행사마다 금리를 낮추어 대출 고객을 높이려는 경쟁을 하면서 금리가 3%대로 내려왔다. 지금 나도 대출을 가지고 있고 주변사람들도 대출을 이야기하면서 대환대출, 즉 대출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나 요즘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은행사 어플 또는 통합비교 어플을 통해서 손쉽게 대환대출을 조회해 볼 수 있어서 간편하게 대환대출을 조회 또는 신청할 수 있다. 대환대출을 할지 말지 결정할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중도상환수수료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얼마인지를 확인하고 내가 지금 대출을 갈아타면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불하는 것과 내가 새로운 대출로 갈아타고 이자율이 낮아져서 지불해야 하는 이자금의 차이를 계산해 보고 어떤 것이 더 이득인지 확인하여 대환대출을 할지 말지 결정하면 된다. 내가 확인했을 때 카카오 주택담보대출이 현재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서 다음에 금리가 더 낮아질 경우에 대출을 갈아탈 때 유리할 거 같았다.
요즘 금리의 하락으로 대환대출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대환대출의 의미와 주의사항을 알고 지금 갈아타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보자.
1. 대환대출의 의미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은 뒤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제도이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뒤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것으로 대출 갈아타기라고도 하고 신용불량자 또는 신용카드 대금연체자를 위해 밀린 연체금을 분할상환해 주는 방식으로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아서 연체금을 갚은 것이다. 신용카드 연체자가 밀린 연체대금을 장기대출로 바꾸어 분할 납부하도록 하는 경우로도 많이 활용된다.
그리고 주택을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받게 되면 대부분 20년 이상의 긴 상환기간을 설정하는 모기지론을 활용하게 된다. 이때에 10년에서 35년의 긴 기간을 가져가다 보니 대출 상환기간 동안 금리의 변화도 많이 있다. 이때에 중도세 중도상환 수수료를 지불하고 다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고 대출 상품에 따라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상품도 있어서 잘 활용하면 금리가 낮아지거나 높아질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 대환대출 모바일 간편 이용 방법
요즘은 신용조회에서 부터 대출 신청 및 대환대출까지 모바일폰으로 간편하게 모든 것이 가능하다.
[모바일로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방법]
- 스마트폰에 금융인증서 또는 네이버, 카카오 인증서 발급
- 대환대출 가능앱 설치 : 각종 은행어플 및 대출비교 플랫폼 설치
- 대출비교 플랫폼 :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핀다, 토스 등
- 기존대출 내역조회
- 기존대출 선택 및 현재 직장, 소득, 자산 정보 입력
- 갈아 탈대출상품 비교
- 대출 상품 선택
- 중도상환수수료와 이자상환 줄어든 비용 비교
- 모바일앱을 통한 대출 신청
3. 대출 금리에 따른 변동금리, 고정금리 결정
현재 기준금리는 동결이 되고 미국의 금리도 동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 바로 금리를 갈아타는 것을 고민하거나 아니면 금리가 더 낮아질 것으로 판단되어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불하는 것보다 이자율을 더 낮추기 위해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환대출을 통해서 신규 대출을 진행 시에 변동금리로 하는 게 좋을지 고정금리로 하는게 좋을지 판을 해야 한다. 요즘은 고정금리를 하더라도 대부분 만기까지 고정이 아닌 5년 고정 후 변동으로 전환되는 대출이 대부분이다. 현재 금리가 워낙 고금리이므로 앞으로는 금리가 동결되고 앞으로 점점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역시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현재로서는 다른 경제적 악재가 발생하지 않으면 금리는 낮아질 것으로 판단하여 변동금리로 대환대출을 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을 선택하여 혹시나 모르는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는 시점이 오면 다시 대환대출을 실행하여 고정금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계속 금리가 낮아져서 이전처럼 제로금리의 시대가 온다면 그때에 다시 한번 대환대출을 해서 낮은 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선택할 수도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그리고 어느 정도 금리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여 나만의 대출 상환 계획을 짜고 나서 대환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4. 대환대출 주의사항
대환대출 시에는 모두 알고 있겠지만 가능한 대출금이 기존 대출과 다르다. 가끔 갈아타기 이전에 받았던 대출금에서 금리만 낮아진 것으로 생각하시고 대환대출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대출을 신청받는 시점에 나의 자산의 가치에 따라서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이 달라진다.
주택담보대출의 대환대출 시 KB 시세등 현재부동산 시세를 활용하여 대출금 산정을 한다. 이때에 예전에 상승장에 부동산 자산 가치가 높을 때 받았던 대출금과 현재의 하락한 부동산 시세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대출금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정부의 규제나 정책이 달라지면서 그때 산출되는 대출금에서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규제지역이어서 40% 대출밖에 안 되었지만 현재는 규제지역이 풀리면서 60~70%가 가능해졌다면 대환대출 시 대출금이 더 늘어나야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여 이것이 부동산 시세에 반영에 되었다면 대출금의 변동의 크게 없을 수도 있다. 꼭 대환대출 시 현재기준으로 대출금과 중도상환수수료의 손익을 반영하여 계산해 보고 판단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의미와 차이점(Feat. 평수) (21) | 2023.06.09 |
---|---|
데드캣 바운스 일시적 반등의 의미와 현재 부동산 추이 (24) | 2023.06.08 |
분양권과 입주권의 의미 그리고 차이점과 장단점 (12) | 2023.06.05 |
부동산 하락장 투자와 영화 조조할인의 4가지 공통점 (32) | 2023.06.03 |
경제금융용어(4) 기준금리, 기축통화, 기회비용, 낙수효과, 단기금융시장 의미 (15) | 202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