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달리기)

러닝, 달리기 할때 스마트워치가 꼭 필요할까? 심박수 상태 체크(Feat. 스마트워치 런닝 기록은 약일까? 독일까?)

하면 된다 부부 2024. 1. 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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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달리기를 할 때 스마트워치를 차고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나도 평소에는 시계를 차는 것이 불편해서 시계를 잘 차지 않지만 러닝을 할 때는 꼭 스마트워치를 차고 나간다. 

나도 처음에는 스마트워치가 없었고 러닝을 할때 스마트워치를 사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였다. 

지금도 달리기가 재미있고 꾸준히 하고 있어서 스마트워치를 사야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기 바란다.

 

결론은 기록을 보기 위해서 스마트워치를 사려고 한다면 안사도 된다.

하지만 달리기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서 사려고 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스마트워치
새벽 5시에 미라클모닝 달리기를 하고 출근한다.

 

 

1. 러닝 할때 스마트워치로 할 수 있는 것들

러닝을 할때 핸드폰 을로도 요즘은 어플을 깔거나 또는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있는 헬스 기능을 활용하여 걸음수, 달린 거리, 달린 시간, 페이스, 달린 코스, 소모된 칼로리, 달린 고도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달릴때 대부분 스마트폰을 들고 달리지 않기 때문에 주머니 또는 러닝벨트, 암밴드, 러닝조끼 등에 넣어서 보관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기록은 러닝이 끝나고 나면 확인할 수 있거나 달리면서 보려면 수시로 주머니에서 꺼내서 확인하고 다시 주머니에 넣는 작업을 반복해야 돼서 번거롭다.

하지만 스마트워치가 있다면 달리면서 시계를 보듯이 실시간으로 나의 심박수, 걸음수, 달린거리, 달린 시간, 페이스, 달린 코스, 소모된 칼로리, 달린 고도 등 보면서 달리수 있다. 그중에서 달리고 있는 나의 심박수, 달린 거리, 시간, 페이스를 가장 많이 보게 된다.

 

 

2. 스마트워치의 기록은 약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워치로 기록이 실시간으로 보면서 달리수 있기 때문에 현재 달리고 있는 나의 달리기 페이스를 바로 볼 수 있다.

초보 러너들이 달리기를 오래 못하는 이유가 바로 페이스나 거리에 너무 집착하다가 부상을 입기 때문에 러닝 습관을 들이기 전에 부상으로 인한 휴식 시간을 가지고 되고 이 휴식 기간 동안 그동안 노력해서 잡은 러닝 습관이 다시 무너진다. 

이처럼 러닝과 부상으로 인한 강제 휴식기를 거치는 것이 반복되면서 심한 부상으로 러닝을 못하게 되거나 또는 습관을 들이지 못해서 꾸준한 러닝이 실패하고 그로 인한 러닝의 근육이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러닝이 계속 힘들고 러닝에 흥미가 떨어져서 그만두게 된다. 이런 악순환이 생기는 것이 바로 속도, 거리, 페이스의 집착으로 발생한다.

그래서 스마트워치를 차고 기록을 신경쓰면서 페이스가 떨어지면 빨리 달리기 위해서 무리를 하거나 뛰고 있을 때 체감은 10km를 뛴 거 같은데 스마트워치를 보니 7km밖에 안돼서 무리해서 더 뛴다고 무리를 한다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 스마트워치의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나의 지금 즐겁게 하고 있는 달리기가 페이스는 어느정도 인지, 지금의 달리기 정도면 나의 심박수는 얼마 인지, 내가 이 정도 힘이 들면 어느 정도의 거리로 와있는지 나의 현재 상태를 체크하면서 나의 달리기를 알아가는 현황 정보로 활용하면 너무 좋다.

그리고 스마트워치의 정보를 달리면서 실시간으로 보면 달리기의 재미가 훨씬 높아진다. 이처럼 기록이 아닌 현재 나의 상태를 보고 달리기를 즐기기 위한 것이라면 스마트워치는 러닝할때 흥미를 높여주는 필수품이다.

 

 

 

3. 스마트워치 심박수의 중요성

스마트워치의 장점은 일단 심박수가 중요하다. 스마트폰만 있어도 왠만한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나 심박수를 알 수가 없다. 따로 가슴에 장착하는 심박수기기가 있지만 다들 대중화 있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심박수는 안봐도 그만 봐도 그만 일수도 있지만 중요하고 하는 이유는 바로 건강한 달리기를 위해서 이다.

무리하지 않고 부상 없이 건강한 달리기를 하면 서서히 점진적으로 달리기의 능력이 향상된다. 그러기는 위해서 천천히 달리기를 해야 하는데 얼마가 천천히 인지 사람의 키, 체중, 다리길이, 다리의 근육 정도, 체형에 따라서 다 다르다 그래서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심박수이다.

자신의 심박수를 확인해서 자신의 최대심박수에서 70% 정도만 무리하지 않는 심박수로 달리기를 하고 그것이 자신의 조깅 속도라고 생각하면서 그 페이스가 몸에 익을 수 있도록 달리기를 지속하면 이제 자신의 달리기의 기준이 생긴다.

심박수를 너무 신경 쓰면서 달릴 필요는 없고 본인에게 맞는 속도의 달리기 수준을 알고 기준을 잡고 운동을 하기 위함이다.

처음에 확인한 본인의 조깅 심박수는 앞으로 꾸준히 무리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달리기를 하면 점차 향상될 것이고 그때마다 70% 범위 내에서 페이스를 높여가면서 능력을 향상하면 된다.

그렇게 6개월 정도 달리기를 꾸준히 한다면 하프 마라톤은 충분하고 사람의 기량에 따라서 풀코스 마라톤 대회까지 가능하다.

 

선수가 아니라면 누구나 즐겁게 행복하게 달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부상 없는 달리기가 첫 번째 원칙이다. 달리기가 직업이 아니라면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멀리 달리기를 할 필요가 없다. 본인이 즐거운 만큼 몸이 따뜻해지고 머리가 상쾌하고 숨이 약간 찬 정도로 기분 좋은 달리기를 하면 그 어떤 비싼 비타민약보다 건강에 좋다. 

육체적인 건강도 좋아지지만 달리기는 마음과 정신도 건강하게 해 준다. 달려본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달릴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과 그로 인한 자존감의 향상, 건강한 육체에서 오는 체력의 증진으로 피로감이 적어지고 체력의 약화로 인한 짜증도 줄어든다.

 

달리기를 하면 몸과 마음이 앞으로 나아간다. 실제로 나의 건강과 정신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마라톤 분위기 체험 추천 영상]

https://youtu.be/f3cHrD1j02I?si=aUYQTXwgExWuN7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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